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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요재공>둔세암공휘윤옥행장(遯世菴公諱潤屋行狀)
둔세암공휘윤옥행장(遯世菴公諱潤屋行狀) 在昔我 端廟舊臣有生死六臣退十老而若遯世菴趙公諱潤屋十老中一也即農隱樂齋兩公之裔承襲家訓慷慨有志節常讀書辨論凛然有古人尚義之風釋褐登朝翱翔乎烏府嗚府喉院風彩動人嗚呼甲乙之事尚忍言哉莊陵遜位子規之哀音無時可歇弓劎之餘涙嗚咽難盡朱墨綬紱視若脱屣而韜光晦跡亡羊歲月亦一道耳遂超然遐擧退捿於玉川之追山下題其菴曰遯世時郡有申公末舟張公肇平李公允哲安公正金公搏韓公承愈薛公山玉及存義呉公惟敬九老皆與公同志而長徃肥隱者也十老相與作會隨時壺觴暢叙幽鬱遂列盡其像各吟一絶噫公之貞忠若節同一揆於生死六臣而又於九老中尤泯然與迹豈不休哉公之曾孫參奉德隣移寓牟陽之西追慕先烈肯堂於所居之地而奉安十像享儀克腆云其後孫景觀屬余識之余以不文屬辭不獲敢爲之泚筆即非我私公只叙其實 錦城 呉翰源 謹跋 둔세암공휘윤옥행장(遯世菴公諱潤屋行狀) 옛 우리 端宗朝 舊臣에 生六臣 死六臣과 退十老가 있었으니 遯世菴 趙公 諱潤屋같은 분이 十老중 한 분이다. 곧 農隱 樂齋 兩公의 後裔로 家訓을 承襲하여 慷慨해서 志節이 있고 언제나 讀書 辨論에 凛然히 古人의 義를 숭상하는 氣風이 있었다. 及第하여 朝匡에 서서 司諫院과 承政院을 오르내림에 風采가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嗚呼라. 甲戌 乙亥年(端宗 末年)의 일을 차마 말하겠는가? 端宗이 遜位하매 子規(두견새)의 슬픈 소리 끊일 때가 없고 활과 劍의 남은 눈물 목매어 다하기 어려웠다. 朱墨의 인끈을 벗어진 신발처럼 내버리고 빛을 감추고 자취를 숨겨 歲月을 보내는 일 또한 한 가지 道인지라. 드디어 超然히 멀리 가서 玉川 追山 아래 隱退해 살면서 草幕을 이름하여 遯世라 했다. 때에 그 郡에 申公末舟 張公肇平 李公允哲 安公正 金公搏 韓公承愈 薛公 山玉과 存義 呉公 惟敬의 아홉 늙은이가 다 公과 뜻을 같이하여 멀리 가서 유유히 隱遯하는 분들이다. 十老가 서로 더불어 모임을 만들어 隨時로 술잔을 나누며 깊숙한 울분을 활짝 펴고 이에 그 분들의 像을 차례로 그려 각기 一絶씩 읊었다. 슬프다. 公의 貞忠孤節의 死六臣 生六臣과 同一한 길인데도 또한 九老중에서도 더욱 泯然히 자취가 없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은가? 公의 曾孫 參奉 德隣이 牟陽 서쪽으로 옮아와 寓居하면서 先烈을 追慕하여 사는 곳에 집을 지어 열 분의 像을 奉安하고 享祀를 극진히 지낸다고 한다. 그 後孫 景觀이 내게 부탁하여 기록하라 하기에 내 글을 못하는 것으로 여러 번 사양하다가 얻지 못해 敢히 그를 위해 붓을 추기기는 하나 이는 곧 내가 公에게 사사로이 함이 아니요 다만 그 사실을 폄이로다. 금성 오한원 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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